제목 | [온라인뉴스][V헬스] 레이저를 이용한 발톱무좀 치료, 이럴 때 고려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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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벌써 많은 사람이 바다와 계곡 등 시원한 피서지로 떠나고 있다. 이처럼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양한 패션 아이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편안하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샌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런 즐거운 마음도 잠시, 혹시라도 발톱이 누렇게 변색하거나 울퉁불퉁하고 끝이 부서져 있는 등 발톱무좀 증상으로 인해 샌들 구매 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발톱무좀이란 발톱에 곰팡이균이 침입해 생기는 질환이다. 무좀 중에서도 가장 치료하기 힘든 경우로, 발뿐만 아니라 손에도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가족 중 한 명이 걸리면 쉽게 옮을 수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된다면 피부과 등 관련 병원을 찾아 KOH 균 검사 등을 통해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문제는 많은 사람이 손발톱무좀을 당장의 불편함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증상이 악화하면 발톱이 두꺼워지면서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하며, 냄새와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발톱무좀 치료는 일반적으로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치료 등 크게 세 가지 방법으로 나뉜다. 우선 바르는 연고는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두꺼운 손·발톱 깊숙이 약물이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면 경구용 항진균제는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으나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어 간질환자, 노약자나 임산부는 치료에 제약이 따른다는 단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방법이다. 시간적인 여력이 없는 바쁜 직장인이거나 술 마실 기회가 많아 무좀약을 꾸준히 복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그중 핀포인트 레이저의 경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적다. 특히 발톱에만 레이저를 조사하기 때문에 흉터, 켈로이드, 색소침착 등이 동반된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다. 이상민 강남 아이러브피부과 원장은 본지와 서면 인터뷰에서 “손발톱무좀의 경우 가려움증이나 통증 같은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신체 건강상의 문제는 물론이고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번 걸리면 완치가 쉽지 않고 재발 우려가 높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이나 땀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는 등 평소 청결 관리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비건뉴스. All rights reserved. / ㆍ상담문의 : 02-553-1060 ㆍ홈페이지 : https://www.vegannews.co.kr/news/article.html?no=15317 ㆍ오시는길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423 한승빌딩 5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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